명동돈까스가 먹고싶었다.
그럴때 있잔아.
갑자기 추억의 맛이 생각나는?
어렸을때 엄마가 처음 사줘서 갔었는데......
서른이 넘어서도 방문하는거면
20년 넘은 단골인건가??
리모델링할때 한 번 갔다가
공사중이라 뺀찌먹고 몇 년만에 재도전이긴 하다.
시간이 지나도 그자리에-
그대로 있다.
가격이올랐을뿐...
내부가 바뀌긴했어도-
예전 분위기는 많이 남아있는듯 하다.
주문과함께 젖가락이 나온다.
보리차도 내어준다.
처음 이곳을 알았을때와 계속 같은 방식인거 같다.
우리는 로스1 히레1을 주문했다.
요즘 둘이가서 3개 시켜먹었는데-
진짜 간만에 둘이 2개 시킴ㅋㅋㅋㅋㅋㅋㅋㅋㅋ
기억이 맞다면 밥과 국은 게속 주시는거 같았는데??
그냥 난 밥 한 그릇만 먹었다.
돈까스를 사진을 보고-
어떤 썰을 풀어야 하나 고민이 되는데.
음........
그냥 국민학교 시절에 엄마손 잡고왔던게 생각났고,
20대에 구여친 현마눌님과 명동 데이트하던게 생각났다.
맛은 예전 그맛 그대로다.
겨자찍어서 먹으면 코가 뻥 뚫리는게 좋다.
그냥 젖가락 샷도 찍어본다.
나름 블로거...니깐...ㅋㅋ
그리고 클리어.
돈까스 한그릇 먹는데 뭐 어려운거는 없으니깐.ㅋㅋㅋ
아마 맨처음 요리해주시던 사장님과 지금 사장님은 다른 분이실거같다.
오래된 집이니깐 지금은 기술을 전수받으신 다른 분이 요리를 해주실거같다는 생각....
뭔가 추억이 생각나는 그런맛이라 좋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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